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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광장

기고 | 그렇게도 주책머리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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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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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주책머리가 없다니…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위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했다.

그런데 펜스는 이 기간 초보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고 일정된 행사들에 불성실하게 참가한 것은 물론 반북대결만을 선동하며 돌아쳐 우리 국민들과 세계를 경악케 했다.

이 땅에 발을 들여놓자 마자 「북 비핵화는 한미의 공동목표」니, 「트럼프가 바라는 것은 올림픽성화가 꺼지는 즉시 남북관계의 해빙도 끝내려는 것」이니 하고 망발을 줴쳐대는 것으로써 미치광이 트럼프의 꼭두각시임을 자인한 펜스이다.

하긴 이미 방한전부터 그 무슨 「북의 위장전술을 막고 억압적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노골적으로 떠들어댄 펜스이고 보면 일정된 행사에는 관계치 않고 인간쓰레기 탈북자들을 찾아다니고 또 반북모략극의 산물인 「천안함기념관」이라는데 까지 머리를 들이민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남의 대사에 손님으로 온 제 처지도 가늠하지 못하고 예순이 가까와 오는 그 나이에 예의는 커녕 푼수없이 놀아댄 그 작태는 인간오작품들로 가득찬 백악관의 민낯을 보여주기에 너무나도 충분했다.

무엇이 두려운지 행각기간 「북 인사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수작을 늘어놓다 못해 각국 정상급이 모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환영 연회에 30분이나 늦게 도착한 펜스가 5분이 되나마나하게 있다가 꼬리를 사리고 만 것은 일국의 부통령은 커녕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추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체육축제에 와서 대결과 전쟁, 모략광고를 해대며 심술 바르지 않게 놀아댄 펜스야 말로 미치광이 트럼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세뇌당할대로 세뇌당하여 현실판단 능력이 완전히 마비된 머저리의 전형적인 행태 그대로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의 참가로 남북관계개선의 물꼬가 트이고 그로하여 한반도의 첨예한 정세국면이 역전되는데 대해 세계가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환호하고 있는 때에 펜스와 같은 주책머리 없는 자가 끼어들어 푼수없이 놀아대며 북을 고립압살하지 못해 발광한 것이야 말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의 적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 한번 명백히 입증시켜주고 있다.

올림픽과 같은 인류의 성스러운 체육축제까지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는 비열하고 너절한 짓만 골라하는 펜스를 비롯한 미 집권세력이 아무리 「북 인권」나발과 「보다 강력한 제재」를 떠들어 대며 반북대결에 부산을 피워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더욱 드러내보이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염원은 날로 더욱 강렬해지고 있으며 이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다.

서울 강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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