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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 모든 것이 MB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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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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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MB를 가리키고 있다

                                                                           민중의 소리 2017-11-13

최근 이명박은 바레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당국의 적폐청산 움직임과 관련해 『국론분열』이니, 『도움이 되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시비를 걸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활동에 관한 질문에도『상식에 안 맞다』고 일축했다.

당장 초점이 되는 건 군의 정치공작에 대한 이명박의 책임이다. 검찰은「사이버사령부 관련 BH(청와대) 협조 회의 결과」 문건을 김 전 국방부장관에게 보여줬고 김 전 장관은 이명박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또 『이명박이 다른 부대 증원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명박의 지시에 따라 군 사이버사령부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예년보다 10배나 되는 군무원을 선발해 심리전단에 배치했다. 이런 사실만으로도 이명박은 국민 앞에 설 자격이 없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운영된 댓글팀 역시 이명박의 관여 여부가 밝혀져야 한다.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여론 조작, 공작 정치의 모든 정황은 결국 이명박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나오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의 공작정치는 적폐 중의 적폐이다. 결국 검찰 수사의 칼끝은 이명박을 향할 수밖에 없다. 당시 국정의 책임자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고 『성실히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정치보복을 운운한 것은 후안무치한 태도다. 이 전 대통령이「감정풀이」처럼 본질을 흐리는 발언을 하는 것은 자신을 향해 좁혀지는 수사망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본다. 김 전 장관의 구속을 놓고 안보 위기를 거론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나같이 낡은 숫법이다.

이명박은 취임 100일도 안 돼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로 촛불이 켜졌을 때 청와대 뒷산에 올라「아침이슬」을 들으며 반성을 했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 드러나는 범죄 정황을 보면 이명박이 청와대 뒷산에 올라 한 것은 반성이 아니라 온라인 댓글 부대 양성 구상이 아니었는지 궁금할 정도다.

이명박은 적폐청산을 빌미로 수사를 더 하면 갈등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들은 적폐 청산을 위해 갈등이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갈등이라고 다 나쁜 것도 아니다. 「다스 주인찾기」 열풍이나「이명박 출국 금지 국민 청원」이 순식간에 8만 명이 넘어선 현상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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